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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혁재가 또다시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하며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단발성 논란이 아니라,
과거 여러 차례 유사한 금전 분쟁이 있었던 인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무겁게 다가온다.
2015년, 2017년에 이어 벌써 세 번째 사기 혐의 피소라는 점에서
“반복되는 패턴 아니냐”는 시선도 적지 않다.
■ 3억 원 금전 분쟁…인천시 특별보좌관 시절 제기된 의혹
2025년 12월 26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이혁재를 사기 혐의로 고소한 사건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인은 자산운용사 관계자로,
이혁재가 2023년경 3억 원을 빌린 뒤 현재까지 변제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치고 있다.
고소 내용의 핵심은 단순한 개인 간 금전 거래가 아니라,
이혁재가 당시 인천시 미디어콘텐츠 관련 사업 추진과 연계된 이권을 암시하며 자금을 빌렸다는 주장이다.
특히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이 시기가 이혁재가 인천시에서 활동하던 때와 겹친다는 점이다.
이혁재는 2022년 10월부터 약 1년간 **‘인천시 비상근 특별보좌관’**으로 활동했다.
해당 직책은 무보수 명예직이었지만, 대외적으로는 ‘지자체와 연결된 인물’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는 위치였다.
고소인은 바로 이 점을 문제 삼고 있다.
이에 대해 이혁재 측은 직함이나 공적 지위를 이용해 금전을 빌린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개인적인 신뢰 관계에 따른 차용이었으며,
사업과 직책을 앞세워 금전을 유치한 것은 아니라는 주장이다.
현재 경찰은 이혁재를 불러 조사를 진행한 상태이며,
사건이 수사 단계에 있는 만큼 구체적인 판단은 향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번 논란이 더욱 크게 주목받는 이유는,
이혁재에게 이미 두 차례의 유사한 전력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최소 10년 가까운 기간 동안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금전 문제는,
단순한 오해나 일회성 실수로 보기 어렵다는 시각을 낳고 있다.
이혁재는 과거 ‘동물농장’,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은 방송인이다.
하지만 잦은 논란과 구설은 그의 방송 활동에 꾸준히 그림자를 드리워 왔다.
특히 연예인의 경우, 법적 판단과 별개로 대중의 신뢰가 매우 중요한 영역이다.
사법적 결론이 나오기 전이라 하더라도,
반복되는 분쟁 자체만으로도 이미지 회복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핵심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수사 결과에 따라 형사 책임 여부가 가려질 전망이며,
그에 따라 이혁재의 향후 활동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법은 사실과 증거로 판단하지만, 대중은 패턴과 신뢰를 기억한다.
이혁재에게 이번 사안은 단순한 고소 사건을 넘어,
오랜 시간 쌓여온 논란의 고리를 끊을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오른 순간이라고 볼 수 있다.
과연 이번 논란이 또 하나의 ‘진행 중 사건’으로 남을지,
아니면 명확한 결론을 통해 책임과 신뢰 회복의 전환점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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